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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동호회ㆍ신기클럽 최강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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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웅상동호회ㆍ신기클럽 최강팀 입증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5/21 09:33 수정 2013.05.21 09:33
제10회 양산시장기 배구대회



웅상배구동호회 남자부와 신기배구클럽 여자부가 양산시장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양산 최고의 배구동호회를 가리는 ‘제10회 양산시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9일 실내체육관과 삽량초, 신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자부 11개팀과 남자부 7개팀 등 모두 18개팀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대회는 9인조 9인제 리그방식으로 3세트 2선 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배구협회 박명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계절에 제10회 시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배구 동호인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양산시청 배구단(감독 김호경)이 지원에 나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웅상동호회가 정상에 올랐으며 중앙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웅상동호회는 이번 우승으로 10회 동안 이어진 대회에서 6번을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공동 3위는 신기클럽과 동면클럽이 차지했다.

여자부는 올해 겨울리그와 생활체육대회를 제패한 신기클럽이 감격의 시장기 첫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준우승에는 중앙동호회가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 3위는 배사모와 웅상동호회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남자부 김기우(웅상), 여자부 박성희(신기) 선수가 수상했다. 최우수팀상은 물금동호회와 서남동호회가 차지했으며 질서상은 양산배구클럽이, 응원상은 배구교실일심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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