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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그랜드슬램 달성, 신기배구클럽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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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랜드슬램 달성, 신기배구클럽 여자부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5/21 09:36 수정 2013.05.21 09:36



2002년 12월 창단해 12년차를 맞은 신기배구클럽(회장 엄재윤)은 올해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여자부는 올해 겨울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생활체육대회까지 석권하더니 시장기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신기클럽 엄재윤 회장은 “선수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가운데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회원들 간 호흡이 그 어느 동호회보다 뛰어나다”며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만들어진 끈끈한 조직력이 우승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기클럽은 현재 신기초 체육관을 주 연습장으로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선수 출신 없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로 이뤄진 신기클럽은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고자 만들어졌다.

엄 회장은 “회원들 간 친목속에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범클럽으로서 좋은 모습만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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