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컴퍼니 (paper company)
물리적 실체가 존재하지 않고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회사.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줄일 수 있고, 기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경비도 줄일 수 있어 탈세 목적으로 설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업상 편의를 위해 만드는 경우도 있어 그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상당수 선박 회사는 선박 운항 수입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박 주소지를 자국이 아닌 라이베리아, 파나마 등 법인세를 물리지 않는 나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