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죽어버린 심장을 되살린 사람으로 인증합니다”
양산소방서 제6호(경상남도 제36호) 하트세이버 인증대상자가 탄생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하트세이버 인증대상자로 선정된 평산119안전센터 소속 김재용 소방사에게 지난 3일 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경남 하트세이버 제36호의 영광을 안은 김재용 소방사는 지난 2012년 11월 18일 양산시 평산동 아이조은병원 앞 신출공사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끊긴 박아무개(57) 씨에게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전기충격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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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유지시켜 인명을 되살리는 경우를 말하며, 2010년 경남소방본부 특수시책으로 경남에서 36호까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