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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자전거교실 웅상에도 열린다..
문화

여성자전거교실 웅상에도 열린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6/11 10:58 수정 2013.06.12 04:23




오는 7월부터 여성자전거교실이 웅상지역에도 개설된다.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지난해 7월부터 개설돼 운영 중인 여성자전거교실은 지난 5월까지 총 19기수 2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인기강좌다. 현재도 수강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후 2개월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시내지역에만 강좌가 개설돼 있어 웅상지역 주민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장이 있는 종합운동장까지 찾아와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는 7월부터 웅상체육공원에 웅상지역 주민을 위한 여성자전거교실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설할 프로그램은 1기수당 모두 2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2회(7월-월ㆍ화, 8월-수ㆍ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도로과 자전거담당(392-3273)으로 신청하면 된다.

7월 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마감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웅상지역 자전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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