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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1회선한번뛰기 61경기, 발바꿔빠르게뛰기 48경기, 2단뛰기 40경기, 엇걸어풀어뛰기 5경기, 2인 번갈아뛰기 5경기, 2인 맞서뛰기 36경기 등이 펼쳐졌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현란한 2단 뛰기, 교차뛰어 옆떨치기, 8자 치며 2단뛰기 등 생소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대한줄넘기연맹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모인 또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키웠고 메달의 색과 관계없이 성취감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이 선진관중의 관람태도를 보여 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양산에서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30명이 메달을 목에 걸어 실력을 뽐냈다.
초등학생 고학년부 2단뛰기 우승을 차지한 김민성(양주초6) 군은 “관장님이 출전을 추천해줘 30초 동안 2단뛰기를 많이하는 종목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며 “처음 대회장에 들어섰을 때 많이 긴장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 경기를 하고보니 지금까지 뛰었던 기록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