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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호국보훈의 달 맞아 행사 ‘다채’..
교육

호국보훈의 달 맞아 행사 ‘다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06/18 11:40 수정 2013.06.18 11:40
통일, 무궁화, 독도 등 주제로 특색있는 행사 열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양산지역 학교 곳곳에서 진행됐다.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4일 양산시 동면 예비군 김종우 중대장을 강사로 초청해 ‘나라사랑 및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재 나라가 처해있는 국내외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갖춰야 할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안보에 대한 내용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정삼현 교장은 “교육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다시금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고 안보의식을 높이며 통일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궁화 학교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무궁화를 주제로 꽃말, 유래, 종류, 특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재활용 옷걸이를 활용해 무궁화 부채를 만들고, 한반도 그림에 무궁화를 접어 붙이는 협동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중부초등학교(교장 정현태)에서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실천교육을 위한 ‘독도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앞서 학생들은 독도에 대해 알기 위해 경남사이버학습 ‘출발! 사이버 독도 대 탐험’을 활용해 독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이날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 독도를 지킨 사람과 수호의 내용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정현태 교장은 “독도의 중요성을 알고 독도를 우리 스스로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독도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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