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어머니 배구 대회, 황산초ㆍ양산고 우승
..
문화

어머니 배구 대회, 황산초ㆍ양산고 우승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6/25 10:21 수정 2013.06.25 10:21
준우승 동산초ㆍ서창중



각 학교를 대표한 어머니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황산초등학교와 양산고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3년 생활체육 학교대항 어머니 배구대회’가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국민생활체육관, 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자녀들과 가족들을 비롯해 응원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의 응원 열기는 국가대항전 못지않게 뜨거웠다.

어머니들도 응원에 힘입어 대회장이 떠나갈 정도로 힘찬 구령을 넣으며 공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최시철)가 주최하고 양산시배구협회(회장 박명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 학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명숙 회장은 “어머니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인 만큼 어머니들께서 마음껏 즐기시고 특히 오늘 이 자리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만남의 장으로 한마음이 되어 모두가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머니들께서는 앞으로 배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갖추고 멋진 배구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황산초등학교 어머니배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산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남초등학교와 신양초등학교는 각각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는 양산고등학교가 정상에 섰으며 서창중학교는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공동 3위는 물금동아중학교와 개운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