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스마트광고 전문가인 ‘소셜마스터’ 양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마스터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로운 미디어인 소셜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직업으로, 소셜마케팅 전문가로도 불린다. 영산대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의 유능한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소셜마스터 과정은 양산지역을 포함한 경남ㆍ부산ㆍ울산의 대학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SNS와 마케팅 전반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실무감각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 후 관리 과정까지 아우르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ㆍ전문ㆍ심화 과정으로 나눠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영상문법,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워드프레스, 디지털 편집, 스마트 광고 전략 실습, 뉴미디어 매트릭스, 현장실습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광고홍보학과장 이상화 교수는 “요즘 부상하는 스마트 광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툴을 익히고, 이를 미디어 매트릭스로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배우게 된다”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소속 대학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강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운영비는 전액 국가 지원이며, 교육희망자들 가운데 원거리 거주자는 영산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영산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cmpd@ysu.ac.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