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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해야구장에서 개최된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원동중은 강팀 신월중을 접전 끝에 6대 5로 이기고 이어 마산동중을 9대 4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경남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한 원동중은 오는 7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원동중 신종세(58) 감독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발전에서 아깝게 2위를 하면서 누구보다 선수들이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며 “이 여세를 몰아 대회우승을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장 박웅(17) 선수는 “이번 대회가 중학교에서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인 만큼 꼭 정상을 차지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우승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