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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사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7/02 09:26 수정 2013.07.02 09:26
제63주년 6.25 기념식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참전용사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정진옥)가 주최하고 재향군인회(회장 류재민)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6.25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과 가수 최정진의 위로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백정대 씨 등 2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조점백 씨 등 9명에게는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진옥 6.25참전유공자회 양산시지회장은 “오늘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보고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자 모였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며, 이분들이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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