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대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사회

양산대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07/09 10:18 수정 2013.07.09 10:18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대학 이어 겹경사

20억원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사업 진행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1월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에서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로 겹경사를 맞았다.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발전의 핵심지표로 대학을 선정ㆍ지원하고 대학이 자체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지표는 ▶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률 ▶장학금 지급률 ▶학점관리지수 ▶등록금 부담완화지수 ▶취업률지수 ▶정원 내 재학생 충원률 ▶산학협력성과지수 등이며, 모두 80개 대학을 선정한다.

양산대는 비전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표관리를 통해 교육체질을 내실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대학의 학생 수에 따라 지원되며 양산대는 모두 20억6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양산대는 지원받은 사업비로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추진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운영, 직업기초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교육 지원, 대학교육과 취업ㆍ창업의 연계강화를 위한 분야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장호익 총장은 “그동안 학령인구 격감에 따라 대학 자체의 구조조정을 통해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질개선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재정지원으로 교육의 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우수한 산업인력을 배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