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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九단은 바둑이 많이 발전해 거의 세세한 부분까지 연구가 끝나있다. 아무리 신이라도 두 점을 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서봉수 九단의 경우는, 석 점을 놔도, 꼭 이긴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럼 바둑의 수는 몇 수일까. 현재 우리가 두고 있는 19줄 바둑판의 착수점은 19*19=361개이다. 경우의 수는 모두 361!(펙토리알)이 된다.(365×365×364×... ×1) 이것은 1 다음에 무려 768개의 자릿수가 오는 어마한 수치이다. 여기다 패까지 결부시키면, 더욱 천문학적인 수가 된다.
체스는 세계 챔피언이라도 슈퍼컴퓨터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오목은 흑이 무조건 이기는 길이 증명된 후 대회가 없어졌다. 조훈현 九단은 바둑에 한해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이내에는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각설하고 여러분은 19로(路) 반상을 운전할 수 있는 특별면허증이 있으니, 축구장의 메시처럼 마음껏 19로 반상을 누비시길 바란다.
양산영재바둑도장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680-7 (055-389-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