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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신기초 ‘어깨동무 학교’..
교육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신기초 ‘어깨동무 학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07/23 10:43 수정 2013.07.23 10:43



“어깨동무 학교에서 교과서에 없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워요”

신기초등학교(교장 남역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문학, 미술, 음악, 체육 등 문화예술영역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어깨동무 학교’를 열었다.

어깨동무 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지역인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강좌를 개설, 학생들이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날 POP, 미술심리, 쿠키 만들기, 종이접기, 냅킨아트, 리본공예, 음악줄넘기, 칼라클레이, 복고댄스, 요가, 종이모형, 구연동화, 북아트 등이 개설돼 학생들이 모처럼 배움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고.

신기초는 “자칫 학과공부에 소홀해 지기 쉬운 학기 말에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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