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건강재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양산시가 위탁공모한 ‘2013년 평생학습활동가 위탁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건강생활지도사 과정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으로 중ㆍ장년 재취업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3시간씩 모두 92시간으로 진행한다. 과목은 재활을 위한 밸런스 마사지, 재활테이핑 등이며, 동원과학기술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들이 직접 강의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테이핑요법사 2급, 스포츠마사지2급 등 재활운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40~50대와 미취업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30명까지 접수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희망자는 동원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370-822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