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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 16일 양산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견학하며 화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화폐전문해설사의 설명으로 화폐자료 4천여점이 전시돼 있는 화폐박물관을 꼼꼼히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리나라 화폐의 천년 역사와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구겨지고 찢어진 채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돈을 보며 학생들 스스로 돈을 소중하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화폐박물관 견학 후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어린이박물관도 관람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옛날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양산YWCA는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마인드와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매년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