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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기 제53회 전국 단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에 입상한 지성률(사진 왼쪽), 김제승(사진 오른쪽)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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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검도부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2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용인대와 공동3위에 올랐다.
충북대학교와 제주국제대를 4대1로 완파한 영산대는 8강전 부산경성대를 2승1무1패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전통의 명문 성균관대를 맞아 영산대는 1회전에서 지서균(3학년) 선수가 승리를 따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김대환(3학년) 선수와 장지웅(3학년), 박호연(4학년) 선수가 잇따라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마지막 주장전에서는 김제승(4학년) 선수가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달 28일까지 전남 고흥군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회장기 제53회 전국 단별검도선수권대회’에서는 지성율(4학년) 선수가 2단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제승 선수는 3단부 3위를 차지했다.
영산대 검도부 김기준 감독은 “올해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 레슬링부는 창단 후 처음으로 대학선수권에서 단체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원과기대 레슬링부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충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총점 60점으로 부산경성대와 충북대의 뒤를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2년제 대학에서는 흔히없는 일로 동원과기대 레슬링부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