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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초 독도탐방대원들, 독도지킴이 되다..
교육

양산초 독도탐방대원들, 독도지킴이 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8/27 09:35 수정 2013.08.27 09:35



한반도의 시작, 찬란한 햇살을 품은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분명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다.
 
우리 땅과 바다를 몸소 느끼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활약상을 보기 위해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 독도탐방대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학생 15명, 교사 3명이  독도를 직접 탐방했다.    

양산초는 2013학년도 독도교육 연구학교(시범)로 지정돼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이해하고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독도통장 갖기, 독도사랑 주간활동, 독도전문가 초청강연, 독도바로알기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독도 바로알기 경시대회, 독도 프로젝트 학습발표 등 다양한 독도 알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독도탐방체험활동 첫째 날에는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해안산책길 등 육로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저녁시간에는 ‘독도! 코리아’ 체험프로그램으로  오행시 짓기, 탐방일기쓰기, 독도탐방 준비활동을 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수비대원과 괭이 갈매기의 환영을 받으며 독도에 발을 디뎠다. 독도 플래쉬 몹 시연, 애국가 부르기, 독도사랑 구호 외치기, 탐방 소감발표 등을 통해 함께 독도를 방문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후에는 안용복기념관을 통해 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의 기상과 열정을 직접 체험했다.

독도탐방대원 신상현 학생은 K-TV 인터뷰를 통해 “독도는 우리 땅, 바다는 대한해”를 크게 외쳐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박유진 학생은 “강치들이 돌아와서 독도에서 마음껏 노는 모습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전망대와 안용복 장군 충혼비를 참배하고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독도 지킴이 배움활동을 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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