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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생활 속에 활력을 주는 기체조] 머리 아프고 잠 못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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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활력을 주는 기체조] 머리 아프고 잠 못이루는 밤, 발끝을 부딪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8/27 09:49 수정 2013.08.27 09:50





기체조는 동작, 호흡, 의식의 삼위일체를 통해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활인운동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꾸준히 해주면 체질개선이 된다.

우리 몸의 중심은 아랫배 단전이다. 단전이 튼튼하고 건강하면 한두 번 실패하더라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 대부분은 단전도 약하고 하체도 부실하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쓰러지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육체적 정신적 긴장이 심할 때는 신체의 위쪽으로 기운이 몰린다. 발끝 부딪치기를 하면 머리에 몰려있던 기운이 발로 이동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면서 힘이 생긴다. 좀 더 숙달되면 경락을 타고 기운이 아래로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발끝을 두드리면 말초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전신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이 편안하게 이완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순서

1.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손은 편안하게 뒤로 짚어준다.

2. 발뒤꿈치를 띄우지 말고 발끝을 ‘탁탁탁’ 빠르게 부딪친다.

3. 같은 방법으로 누워서도 해준다.

TIP 처음 할 때 100번으로 시작해 서서히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효과 잠자기 전에 하면 숙면효과가 있고, 간이 안 좋을 때, 다리가 저릴 때,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얼굴이 상기될 때 이 동작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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