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날개 달았다..
문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날개 달았다

안창민 기자 ijcenter@ysnews.co.kr 입력 2013/08/27 10:39 수정 2013.08.27 10:42
전용 연습구장 준공ㆍ개관




양산시가 물금읍 국민체육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립한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전용 훈련장인 배구전용구장 개관식을 22일 열렸다.

지난해 10월 31일 착공한 양산시 배구전용구장은 총 사업비 13억4천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996㎡ 규모에 배구코트 1면과 체력단련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지난 5월 28일 준공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정재환 도의원, 양산시배구협회 박명숙 회장,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선수를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배구전용구장 건립으로 그동안 배구선수들이 이곳저곳에서 훈련하며 흘린 눈물을 더 이상 흘리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쾌거를 이뤄낸 양산시 여자배구단이 앞으로도 양산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강호경 감독은 “체육관 건립을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양산시청 감독으로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하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전국체전 3회, 도민체전 4회, 실업배구연맹전 6회 연속 우승 등 전국 최강의 실업여자배구단으로서 양산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