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무근 교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프랑스 및 이태리요리 전공 경주대학교 대학원 관광학 박사 전 롯데호텔 총주방장 제14회 아시안게임 급식전문위원 향토음식연구소장 (주)녹채원 조리기술 자문위원 경남향토음식 경연대회 조직위원 웰빙식품 개발 경연대회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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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의 영양

오리고기는 사람의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 B1, 비타민B2, 칼슘, 인, 철, 칼륨 등 양질의 광물질 함량이 높아 공해시대 최상의 영양공급원임을 의미한다.

오리고기 100g을 먹었을 때 섭취되는 단백질은 쌀밥의 6배에 달하고, 비타민은 닭고기의 3.35배나 많으며 무기질 함량도 타 육류이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곡류를 주로 한 우리 식생활에 꼭 필요한 우수식품이며, 건강보양음식 중 으뜸이라는 것이 현대 영양학의 결론이다.

효능

- 고혈압, 중풍, 토담, 토혈이 있을 때
- 아편, 갈근, 수은, 비상, 알콜 등의 중독에
- 빈혈증, 폐병, 신경통, 허약체질, 비만증, 병후회복에
- 관절염, 신장염, 각기병, 부인병, 피부병의 예방과 치료에
- 식은땀, 위장염, 양기부족, 정력이 약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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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오리의 효능은, 육류중 유일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산성 체질을 알카리성 체질로 변화시켜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고, 수용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피부노화 방지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리놀산, 리놀레인산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트롤 형성억제 및 원활한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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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

빈혈이 있을 경우 오리고기 궁합 빈혈이 있을 경우 그냥 오리고기보다는 오리 고기와 전복을 국으로 함께 끓여서 먹으면 좋다.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 등이 있을 경우나 얼굴이 창백할 경우, 숨이 가빠질 경우 오리고기와 전복 요리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 오리고기 궁합 기침이 심할 경우 오리고기와 돼지족발을 함께 먹고 호흡기가 안 좋은 분들은 동충하초와 오리고기를 함께 끓여 국물을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혈액이 부족할 때 오리고기 궁합 혈액이 부족한 분들의 경우 오리고기를 구기자와 산약, 당귀를 넣고 국물을 먹으면 혈액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어지러움이나 귀울림증 및 수족의 저림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황과 오리고기 궁합 유황오리는 근골격계를 강화시키고 체내 해독작용에 좋으며 무릅 관절의 통증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단호박과 오리고기 단호박과 오리고기가 만나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리며, 단호박에 있는 여러 가지 약리작용과 융합되어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부추와 양파 오리고기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더운 성질의 부추와 양파와는 아주 잘 어울리므로 곁들여 먹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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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잘 맞지 않는 식품 

염소고기의 지방은 인체의 체온보다 응고점이 높고  오리지방과는 서로 대립상태에 있기 때문에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이며 소고기와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자두 또한 화학반응이 매우 강하여 닭, 오리 등 조류음식과 같이 먹게 되면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오리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팥빙수, 아이스크림, 냉면 같은 찬 식품이나 찬 성질을 가진 음식과는 서로 맞지 않는다.

- 과식하여 체한 기운이 있거나 설사가 있을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감기로 기침을 하거나 만성기관지염, 가래가 있는 사람은 주의 하여야 한다.
- 생리통이 있는 여성도 오리고기의 찬 기운이 좋지 않으며 몸의 기운이 찬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문헌: 동의보감, 갈하구방, 한약집성방, 동의학사전, 중국약대전


오리고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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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 단호박 찜

재료(5인분)

훈제오리 반마리분, 단호박 1개, 양파 1개, 부추 100g, 불간장 3큰술, 연겨자 2큰술, 매실엑기스 1큰술, 후추 약간

만들기

1. 마트에서 판매하는 훈제오리를 구입하여 너무 크지 않게 슬라이스해 놓는다.

2. 양파와 부추도 적당히 잘라 그릇에 훈제오리와 함께 담고 불간장, 연겨자, 매실엑기스, 후추 등을 넣어 버무려 놓는다.

3. 단호박은 꼭지를 따내어 속을 파내고 버무려 놓은 훈제오리로 속을 채운다.    

4. 찜통에 호박을 넣어 약 20분간 찐 다음 꺼내어 칼로 적당히 잘라 내어놓으면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맛의 훈제오리 단호박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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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가지볶음

재료(3인분)

오리고기 슬라이스 정육 500g, 가지 2개, 양파 반개, 다진마늘 2개, 풋고추 2개, 부추 100g, 굴소스 3큰술, 불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후추 약간

만들기

1. 마트에서 슬라이스한 오리 정육을 구입해 놓는다.

2. 가지는 속이 없는 겉부분만 길쭉하게 잘라 소금에 살짝 절여놓는다.

3. 양파와 부추, 풋고추는 적당히 잘라 놓는다.

4. 다진마늘, 굴소스, 불간장, 물엿, 고춧가루, 후추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1번 오리고기를 버무린다.

5. 프라이팬을 불에 올려 열이 가해지면 고기를 넣어 볶아준 다음 어느 정도 익으면 가지, 양파, 부추를 넣어 다시 볶아주면 휼륭한 오리고기 요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