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교회 담임목사이자 본지 칼럼진인 강진상 목사가 ‘2013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 선교부문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는 한국일보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성장동력의 밑거름이 되는 기업인, 교육인, 정치인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공헌한 인사들을 발굴ㆍ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나눔ㆍ봉사의 노력과 성과 ▶사회정화운동 추진 ▶혁신경영 마인드와 열정지수 ▶지역문화 구조개선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강 목사는 25년간 한결같은 섬김목회를 실천해 평산교회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지역 대표 교회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목사는 1992년 당시 복음화율이 5%도 채 안되는 웅상지역에 ‘선교원’을 설립했다. 2007년에는 ‘평산노인대학’을 설립해 매년 교회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컴퓨터, 외국어, 한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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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선교센터에는 ‘비마이프렌드 카페’, ‘행복나눔가게’, ‘시니어클럽’ 등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강 목사는 “어려서부터 신앙정신과 숭고한 복음의 뜻을 이어준 아버지 강희성 목사님이 계셨기에 오늘날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평산교회가 25주년 되는 해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에 사랑을 베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