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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유아교육과서 선진 유아교육법 배운다..
교육

동원과기대 유아교육과서 선진 유아교육법 배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09/03 10:02 수정 2013.09.03 10:02
생태유아교사 자격증 과정, 유아교수법 권위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양산 유아교육전문가 양성에 기여



↑↑ 동원과학기술대 유아교육과는 양산지역 최초로 경남도에서 인가를 받아 ‘보육교사 1급 승급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유아교육과가 선진 유아교육법 전파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생태유아교사 자격증 과정과 유아교수법 권위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양산지역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원과기대 유아교육과는 올해 처음 생태유아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생태유아교사 3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이 과정은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 생태유아교육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때문에 재학생은 물론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육전문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보육교사 1급 승급 교육과정’ 역시 양산지역에서 처음 진행됐다. 경상남도로부터 인가가 필요한 이 과정은 그동안 이수 기관이 없어 양산지역 보육교사들이 승급교육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올해 동원과기대 유아교육과가 양산지역 최초로 유치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운영, 모두 103명의 1급 승급자를 배출해 냈다.

또 오는 6일에는 ICT와 Smart를 활용한 유아교수법의 최고 권위자인 강릉원주대 유구종 교수의 특강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양산지역 선진 유아교육을 위해 특강비 전액을 동원과기대가 부담함으로서 무료로 진행된다.

김용환 학과장은 “최근 교육적 이슈가 되는 ‘ICT와 Smart 활용 유아교육기법’ 특강은 재학생은 물론 양산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장과 교사들에게 교육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을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서고, 양산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이뤄 새롭게 부상하는 학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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