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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중, 서울대생들과 만나다..
교육

원동중, 서울대생들과 만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9/10 10:35 수정 2013.09.10 10:35



농어촌전원학교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 학생들이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대 사회학부 학생들과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수업은 서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됐다. 서울대 사회학부 학생들은 원동중 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해 연초부터 교사들과 협의해 수업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멘토링 수업뿐 아니라 얼마 전 대통령기 우승을 이룬 원동중 야구부원들과 시범경기와 훈련을 같이 하기도 했다.

원동중 이지상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말하지 못한 고민까지 서울대 형, 누나들과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일주일 동안 깊은 교감을 나눴다”며 “앞으로 내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중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꿈을 키워주는 기회를 주는 멘토링 수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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