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번 멘토링 수업은 서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됐다. 서울대 사회학부 학생들은 원동중 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해 연초부터 교사들과 협의해 수업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멘토링 수업뿐 아니라 얼마 전 대통령기 우승을 이룬 원동중 야구부원들과 시범경기와 훈련을 같이 하기도 했다.
원동중 이지상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말하지 못한 고민까지 서울대 형, 누나들과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일주일 동안 깊은 교감을 나눴다”며 “앞으로 내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중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꿈을 키워주는 기회를 주는 멘토링 수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