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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된 대회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전국대회는 지역별 예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시ㆍ도대표 18개팀 1천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북정초 하모니 합창단(지도교사 손기준ㆍ박수연)은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북정초 하모니 합창단은 경남도교육청 특색교육활동의 하나인 ‘노래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2008년 창단해 활동해 왔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합창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정원 교장은 “학교의 감성교육활동을 강조하며 평소 노래하면서 공부하는 즐거운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며 “그 결과 전국 대회 최고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