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졸업논문 2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봄학기에 졸업한 강미경ㆍ남보라 씨가 함께 연구한 논문인 ‘정상 성인의 하지에 적용된 저주파와 균형의 관계’와 이주은ㆍ박가현 씨의 ‘한발 서기 시 평발과 정상발의 하지 근활성도 비교’ 등 2편이 물리치료 관련 세계적 학술지인 ‘The Journal of Physical Therapy Science’9월호에 게재됐다.
강미경ㆍ남보라 씨의 논문은 저주파 치료법을 정상인에게 시행한 후 균형능력을 측정한 내용이며, 이주은ㆍ박가현 씨의 논문은 평발환자와 정상인의 근력 활성도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다.
이윤섭 학과장은 “‘학생과 교원의 연구영역 강화’라는 학과 특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랜 시간동안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해 연구를 장려해 온 것이 학과의 최첨단 장비들과 맞물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분야에서 전문 영역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물리치료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