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완규)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경ㆍ안동 일원에서 ‘다문화 가정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바꾸는 POWER FAMILY’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철로 자전거 체험, 안동 고택 방문, 탈춤 페스티벌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웠던 점들을 공유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캠프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연착륙을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