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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에서 6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제과명장회와 월간파티쉐 주최로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제13회 전국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동원과기대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지도교수상 등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선 케익데코레이션 부문에서 이유빈 학생이 대상을, 전재영 학생이 최우수상, 성두제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빵공예 부문에서 배성원ㆍ김상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배순헌 교수가 최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면서 종합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동원과기대는 이미 2006년과 2008년, 2009년 등 모두 3회에 걸쳐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아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트로피를 대회 사상 처음으로 영구히 소장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1번만 더 종합우승을 하게 되면 제과명장배 트로피 2개를 소장하는 전국 최초의 학과가 되게 된다.
또한 전 부문 최고상 석권 3회, 최우수 지도교수상 5회 수상이라는 기록도 수립한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염동민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제과제빵 관련 학과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인턴쉽과 해외파티쉐 초청 실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화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