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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5일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독도의 날을 맞이해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독도동아리와 양산청소년문화의집 양산독도사랑 동아리DK가 공동으로 도시철도 양산역 입구에서 독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최근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고, 정부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독도 영유권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양산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독도 알림판 전시, 독도퀴즈, 독도사랑 구호 외치기,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노래에 맞춘 독도플래시몹은 많은 양산시민들이 경적도 울려주고 손을 흔드는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신상현(양산초6)학생은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야! 내가 지켜줄게” 큰 소리를 외치며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성수 인솔교사는 “‘볼수록 알게 되고 알수록 사랑하게 된다’ 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같은 나라사랑 캠페인이 자주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독도연구학교인 양산초는 ‘독도가 우리의 역사이며 우리 땅입니다’를 실천하기 위해 독도사랑통장 갖기, 독도전문가 초청강연, 독도 프로젝트 학습발표, 독도동아리 독도탐방, 안용복 장군 사당 수강사 방문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독도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