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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숲 탐방 프로그램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은 단순히 춘추공원의 식물만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도 많이 배울 수 있다. 특히 ‘뱀 눈으로 바라보기’ 체험 시간은 다른 입장과 시각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는 방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했다.
중국에서 온 양광 씨는 “오랫동안 다른 사람이랑 접촉하지 않았는데 오늘 나와 숲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다른 나라의 많은 결혼여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 자주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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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펑지에 시민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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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강의는 결혼이주여성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한국 적응 의지도 생기도록 지원한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많은 다문화가족이 참가해 한국에 적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왕펑지에 시민기자 afree_hear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