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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달 31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정책우수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남도의회 회의록 204개와 18개 기초의회 회의록 1천861개를 전수 모니터링하고, 장애인정책 발언 및 조례 제ㆍ개정 내용을 분석해 선정했다.
이에 지난 1년간 장애인 관련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우수의원으로 정석자 의원이 선정된 것. 정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행정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장애인체육선수도 비장애인선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등 장애인 인권 신장과 효율적 정책추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장애인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이 많다고 해서 장애인 정책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며 “장애인 가운데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맞춤식 정책에 예산이 수반돼야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