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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양산지역 내 초등학교 13곳 50명의 장애ㆍ비장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도사 일원에서 열렸다. ‘친구야, 같아 가자!’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일한 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통합캠프를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캠프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장기자랑, 마술공연과 마술체험, 통도사 걷기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교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데 어울려 지내는 1박 2일 동안 학생들이 교실에서 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상호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ㆍ비장애학생의 통합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