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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자율방범대(대장 전정배)는 지난 10일 서창동 천성리버아파트 앞에서 ‘백혈병 환우 돕기&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소주동주민센터와 소주동 유관단체, 울산혈액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이웃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직접 만든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주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정배 대장은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헌혈 봉사를 하게 됐다”며 “방범대원 46명 모두 일주일 전부터 금주를 하고, 감기약도 먹지 않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고, 많은 이웃이 찾아와 헌혈과 떡 구매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