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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 186개국 가운데 우리나라 출산율이 184위예요. 2010년도에 1.23명에서 지난해 1.3명이었는데 올해는 1.1명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요. 이미 OECD 국가 가운데서는 최하위입니다. 여성의 사회진출로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면서 저출산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팽배해졌어요”
때문에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대책마련의 필요성 등에 대해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인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빠들이 출산과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아빠를 육아에 참여시켜 육아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하면 둘째 아이 갖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