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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개운중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
개운중 60년 역사 책으로 엮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11/26 10:00 수정 2013.11.26 10:00



개운중학교 60년의 역사가 책으로 엮였다. 개교 60주년을 기념한 ‘개운중학교 60년사’를 출간해 기념식에서 그 존재를 알렸다.

지난 1953년 11월 24일 개교한 개운중은 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학교의 모든 발자취를 사진과 그림, 글 등으로 총망라한 책 ‘개운중학교 60년사’를 발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모두 622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발간사, 축사, 사진으로 보는 60년, 60년 학교현황 순으로 짜여졌다.

특히 100쪽에 이르는 화보에는 학교교정ㆍ교실의 변천 모습과 기수별 졸업사진, 운동회ㆍ소풍ㆍ수학여행 장면이 찍힌 흑백사진이 실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또 각종 대회 상장과 상패, 학교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한 역대 교장과 교직원, 졸업생 현황 등을 빼곡히 담아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학교의 모습과 발행 책자로 보는 학교현황, 교육활동 우수사례, 자랑스런 개운인, 미래의 학교 모습 등도 기록했다.
 
박종현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오래된 학교 역사의 기록물과 빛바랜 사진, 기타 역사자료를 수집하면서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렇게 탄생한 ‘개운중 60년사’는 개운중 가족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은 물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높여줄 것이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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