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에 대규모 국제회의 열린다..
사회

양산에 대규모 국제회의 열린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12/03 09:30 수정 2013.12.03 09:30
제5회 아시아 도시포럼… 3~5일 양산문화원

도시간 문화교류, 도시마케팅 공유 방안 주제



제5회 아시아 도시포럼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양산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시, 아시아도시연맹, 중국 전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열리는 국제행사다.

아시아 도시포럼은 도시 관련 아시아지역 최고의 명성을 가진 국제회의다. 아시아 도시들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도시의 벤치마킹에 의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도시브랜드 마케팅 향상에 그 목표를두고 있다.

올해는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양산과 경남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양산에 포럼을 유치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 관계자와 국내의 도시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3일 외국 내방객들의 통도사 관광에 이어 4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포럼과 아시아 도시대상 시상을 한 뒤, 5일 경남과 부산 일원의 관광과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2일차인 4일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여행아시아’, ‘양산아시아’, ‘디지털 & 문화 아시아’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아시아 각국의 여행 트랜드 & 관광 양산’, ‘양산의 도시브랜드 발전전략 연구’, ‘아시아 각국의 문화 트랜드 & 문화 양산’을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후 아시아 도시포럼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아시아 도시대상은 조직부문에 중국전매대학교 도시연구홍보베이스와 양산상공회의소, 언론대상 은 중국 시사잡지 신주간, 기업대상은 중국 신천 화교성기술회사가 마지막으로 도시대상은 양산시가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