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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울대 수시 양산학생 6명 합격..
교육

서울대 수시 양산학생 6명 합격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12/10 10:48 수정 2013.12.10 10:48
보광고ㆍ양산제일고ㆍ효암고에서 2명씩 배출

일반고 합격률 저조 속에 양산 사립고교 약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양산지역 6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보광고ㆍ양산제일고ㆍ효암고에서 2명씩 이름을 올렸는데, 올해는 양산지역 사립학교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6일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등 합격자 2천684명을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에 김태윤(보광고, 에너지자원공학과), 이창준(보광고, 재료공학부), 김정한(양산제일고, 에너지자원공학과), 정재현(양산제일고, 심리학과), 김세현(효암고, 영어교육과), 구사강(효암고, 화학생물공학부) 학생 등 모두 6명의 양산지역 학생이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출신 합격자가 늘어 상대적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지난해에 비해 저조했다. 양산지역 역시 지난해 10명이었던 것이 6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양산지역 서울대 합격생은 2007년 단 한 명도 없던 것이 2008년 8명, 2009년 7명, 2010년 6명, 2011년 12명, 2012년 6명, 2013년 10명으로 매년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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