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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이색 기업교류로 지역발전 견인 역할 ..
교육

영산대, 이색 기업교류로 지역발전 견인 역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3/12/17 09:51 수정 2013.12.17 09:51
최우수 산학협력회사 선정해 근로자 게임기 기증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한 해 ‘기업과의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체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영산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규철)은 지난 13일 최우수 가족기업으로 (주)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선정했다. 이어 500만원 상당의 복지용 게임기를 기증했다.

국내 정상수준의 온라인 게임제작사인 (주)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게임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고 게임운영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산대가 주관한 ‘2013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에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후원한 바 있다.

(주)넥슨커뮤니케이션즈 강인수 대표는 “영산대가 추구하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발전 견인’이라는 산학협력 방향과 (주)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추구하는 ‘기업과 사회가 서로 도우며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라는 경영철학이 일맥상통하기에,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학과 기업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김규철 단장은 “영산대는 ‘Wise U 기업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진전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교류활동이 선순환적인 산학협력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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