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락토바실러스 프란타럼 등 생균제 4종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등 토양미생물제제 3종을 지난 2월부터 생산, 2만ℓ를 농가에 공급해 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생산량을 원예 및 작물농가에 1만 5000ℓ, 축산농가에 1만ℓ 총 2만 5000ℓ로 늘리기로 계획하고 올해 10월에 배양기 1기(300ℓ)와 동결건조기 등을 추가로 설비했다. 또 신선한 배양액 공급을 위하여 저온저장고(8㎡)를 연말까지 건축할 예정이다.
농업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392-5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