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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방학기간 장애아동의 열린 공간..
교육

방학기간 장애아동의 열린 공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1/07 10:47 수정 2014.01.07 10:47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교



“열린 학교는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꾼다”

방학기간 갈 곳 없는 장애아동들의 쉼터가 돼 줄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시작됐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달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일간 희망이 자라는 꿈나무 주간보호센터에서 제15기 열린 학교를 열었다.

열린 학교는 일반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학원과 과외수업으로 한창일 때지만 장애아동들은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어 장애인학부모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눠 두 번 개교해 2006년 1월부터 시작한 이래 벌써 15회를 맞았다.

열린 학교는 장애아동과 교사, 봉사자 등 60여명이 함께 어울려 풍물교실, 풍선아트, 원예치료, 종이접기, 도자기체험 등 특별활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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