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현 석산초 교장, 설학줄 웅상고 교장, 박길용 교육지원청 주무관이 제10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양산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정삼현 교장(사진 왼쪽)은 39년간 교육생활 가운데 용연초 교사, 신기초 교감, 교육청 장학사, 그리고 신양초ㆍ석산초 교장으로 양산지역 내 14년간 근무했다. 재량활동 교과서 집필, 각종 위원회 활동, 장학활동 등을 통해 양산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석산초 교장으로서 신설학교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설학줄 교장(사진 가운데)은 2006년 웅상고 교감으로 양산과 인연을 맺어 2011년 웅상고 공모교장으로 부임했다. 2013년 입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대학 28명, 부산대 등 4년제 대학에 306명을 진학시켜 웅상고가 지역명문학교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설 교장은 평소 학생 모두가 보석이라는 신념으로 ‘보석교육’을 실현해 고등교육 수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길용 주무관(사진 오른쪽)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성품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 2013년부터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지원담당으로 근무하며 학교 대상 시설보수 지원과 교육활동 업무 등을 적극 수행해 교육지원청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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