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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학원 신혜옥 이사장 남계장학회에 1억원 기탁 ..
교육

영산학원 신혜옥 이사장 남계장학회에 1억원 기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1/14 09:57 수정 2014.01.14 09:57



학교법인 영산학원 신혜옥 이사장은 지난 6일 (재)남계장학회(이사장 권기현)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신혜옥 이사장은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남계장학회는 학교법인 영산학원 보광중ㆍ보광고를 설립한 고 남계 신달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장남인 신성걸 씨가 1993년 2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1994년부터 매년 공평하고 균형있는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양산지역 중ㆍ고교를 졸업하고 상위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대학생 137명, 고등학생 265명, 중학생 16명 등 모두 418명에게 2억6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기현 이사장은 “이같은 교육기부로  양산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남계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며 “더불어 매년 장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입학과 높은 취업률은 양산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나라의 인재는 교육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에 따라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동기 부여를 돕는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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