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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무술인들 학생지킴이 되다..
사회

지역무술인들 학생지킴이 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1/28 09:47 수정 2014.01.28 09:47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 간담회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16일 2014학년도 양산 학생교외생활 선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선도협의회는 촘촘한 교육공동체 안전망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양산지역 내 태권도 체육관 관장과 사범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김종우 회장을 비롯해 김창윤 총무 등 모두 2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선도위원들은 학교 주변, 우범지역, 학생 출입 금지 구역 등을 순찰하며 학생들의 폭력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선도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의 체육관을 ‘청소년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선도협의회의 성과와 활동을 점검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해 2014년도 활동을 더욱 효율성있고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찬 장학사는 “단순히 윽박지르는 훈계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가진 상담이 필요한 시기”라며 “선도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더 효율적인 선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담역량 강화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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