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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어깨동무어린이집 개원..
사회

시립어깨동무어린이집 개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2/18 09:28 수정 2014.02.18 09:28
35명 정원… 장애ㆍ비장애 통합교육 운영



양산시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 시립어깨동무어린이집’이 지난 13일 개원했다. 장애전담 어린이집은 2006년 평산동에 개원한 법인 양지어린이집에 이어 양산지역 두 번째다.

시립어깨동무어린이집은 신기동  일원 396㎡ 부지(고향의봄5길 19)에 지상 2층 규모로 치료실 4개, 보육실 4개, 유희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 35명이 대상이지만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비장애아동도 정원의 40%가량 입소할 수 있다. 원아 3명당 1명의 전담보육교사가 배치돼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장애아 전문 시립보육시설로 많은 장애아동들이 훌륭한 보육시설에서 비장애아동들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장애아동에 대한 조기치료와 전문적인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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