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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진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양산시가 설립하고 부산대학교가 위탁ㆍ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기섭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지영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산시청 인근 JM빌딩 3층에 자리한 센터는 영양ㆍ운영팀과 위생ㆍ기획팀의 2개팀으로 구성, 영양사와 위생사의 자격을 갖춘 10여명의 전문 인력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에 영양ㆍ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단과 레시피 개발ㆍ보급 ▶영양ㆍ위생지도를 위한 급식시설 순회방문 ▶영양수준 향상과 식품안전을 위한 교육 ▶교육 자료 개발과 체험관 운영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했다.
류호경 센터장(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영양이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양산지역 어린이의 성장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