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성산초, 국제이해교육 과제 중점학교 선정..
교육

성산초, 국제이해교육 과제 중점학교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3/11 10:05 수정 2014.03.11 10:05
중국 학교와 자매결연 등 다양한 국제교류 전개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가 경남도교육청 선정 ‘2014 국제이해교육 과제 중점학교’에 뽑혔다.

다양한 국제이해교육 운영 방안을 보급하기 위한 이 교육사업은 성산초를 포함해 경남도내 모두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남상호 교장은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더 이상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그 인접국가와  국제사회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어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개인중심, 국가중심 사고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국제이해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산초는 2012년부터 국제 교류반을 만들고 중국 절강성 포강현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상호방문과 사이버교류 등을 통해 문화교류, 스포츠교류, 수업교류, 교사 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를 통한 아프리카 기아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산초는 이같은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이해교육 연구와 운영’, ‘경남도교육청 국제 관련 행사와 운영협력 지원’, ‘국제이해교육 운영 결과 사례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해 앞으로 1년 동안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이해교육 과제 중점학교가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