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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웅상농협, 조합원 초청 한마음대회
운영실적 공개와 문화행사의 만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3/25 09:58 수정 2014.03.25 09:58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8천여만원 기록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8천100만원을 기록해 출자배당 5.42%, 사업준비금 5.84%, 조합원 이용고배당 3억2천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 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배당을 보였다. 

웅상농협은 지난 2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2013년 결산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결산운영공개에 따르면 웅상농협은 예수금 3천300억원, 대출금 1천508억원, 보험료 65억원, 하나로마트 매출 180억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비료와 농약 등 조합원 영농자재지원비로 1억4천만원, 조합원 의료비지원 3천200만원과 자녀장학금 2천900만원 등 복지사업비 4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조합원 문화복지 향상과 웅상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민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도서구입비지원금 2천400만원, 아파트 발전기금 3천700만원, 거래고객 자녀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웅상나눔회와 희망웅상에도 성금을 납부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을 보살피는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안용우 조합장은 “최근 일어난 정보 유출 사태는 신뢰도 하락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의 3개월 영업정지 제재로 인해 카드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따라서 올해는 수익성 개선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보험, 카드 등 비이자수익사업을 확대해 향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운영공개와 함께 진행된 한마음대회는 초대가수와 평양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축제 형식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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