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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봄맞이..
행정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봄맞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3/25 09:59 수정 2014.03.25 10:00




(사)T.I.F양산지부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가 3월 봄맞이 연주를 펼쳤다.

웅상지역 청소년 50여명으로 이뤄진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하)가 지난 22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14 신춘음악회’를 선보였다. 클라리넷, 플롯,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이날 모두 8곡을 선보였다.

이용하 지휘자는 “음악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힘들 때 위로가 되기도 한다”며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지난 겨울의 추위를 땀과 열정으로 녹여가며 준비한 오늘 연주회에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선 모차르트의 13개 세레나데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으로 첫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익숙한 영화음악이 연주됐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O.S.T와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이동준의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의 ‘스테판 포스터 메들리’등이 울려 퍼졌다.

한편,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5년 6월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각종 지역축제에서 초청연주와 봉사활동 연주를 펼치는 등 웅상지역 문화예술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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