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구역으로 나눠진 새들천에 편백나무를 심었다. 또 이날 시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시민에게 나눠준 나무는 구지나무, 산수유, 헛개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를 포함한 묘목 3천여그루로 1인당 1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미(43, 동면) 씨는 “나무 심기를 아들과 같이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미래에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숲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가 도심 경관 개선과 녹색 휴식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