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조리분야 세계가 인정 ..
교육

영산대 조리분야 세계가 인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4/15 09:58 수정 2014.04.15 09:58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교 선정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국내 최초로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교로 선정됐다. 

세계조리사회연맹은 1928년 파리에서 설립돼 현재 93개국, 1천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조리사 대표 기구이다. 세계적으로 조리학과가 있는 수천여개 대학들 가운데에서도 30여곳만이 연맹 인증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교육 시스템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충분히 갖춰야 획득할 수 있는 어려운 자격임을 설명하고 있다.

영산대는 2012년 10억원을 투자해 조리 실습실을 리모델링했다. 학생 개개인이 바로 눈앞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교수의 시연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는데, 이 시스템 역시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또 아시아지역 유명 쉐프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영산대 교수이자 한국 조리명장이 해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특강을 하는 등 조리교육의 세계화를 준비해 왔다.

이 밖에도 국내 유일 한식과 동양ㆍ서양조리 전공이 함께 있어 세계화에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